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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뉴스레터] 06월 04일 : AI 해킹의 현실화와 기업 보안 패러다임의 전환

보안뉴스 모아보기 2026. 6. 5. 06:15

최근 앤트로픽의 고위험 AI 모델인 '클로드 미토스(Claude Mythos)' 논란과 함께, 생성형 AI가 해커의 손에 들어갔을 때의 위협이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제 사이버 공격은 분 단위로 자동화되는 반면, 기업의 방어 체계와 패치 속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해 보안 공백이 커지는 실정입니다.


1. AI와 결합한 취약점 악용 공격 1위 부상, "공격은 AI 속도, 방어는 사람 속도"

버라이즌의 ‘데이터 유출 조사 보고서(DBIR) 2026’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사이버 공격 중 취약점 악용 공격(31%)이 사상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동안 공격자들의 주된 경로였던 ‘탈취된 계정 정보’를 앞지른 결과입니다.

공격자들은 '미토스'와 같은 고급 AI 모델을 활용해 취약점 공개 후 평균 24~48시간 이내에 무차별적으로 익스플로잇(공격 코드)을 생성해 침투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AI가 스스로 가설을 수정해가며 익스플로잇 작동 가능성을 검증하는 '반복 추론 루프'까지 수행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반면 기업의 평균 패치 소요 시간은 43일로 오히려 전년보다 늘어나, 공격자와 방어자 간의 속도 격차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은 이제 개별 시스템 방어를 넘어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아키텍처 도입과 망분리 규제 완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위협 정보를 동기화하고 패치를 자동화하는 거버넌스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2. 기업 내 '섀도우 AI'의 급증과 개인정보위의 이용자 가이드 발간

임직원들이 보안 부서의 승인 없이 임의로 상용 AI나 내부 솔루션에 내장된 AI 기능을 사용하는 ‘섀도우 AI(Shadow AI)’ 비율이 15%에서 45%로 3배나 폭증했습니다. 이는 고스란히 기업의 데이터 유출 경로(보안홀)가 되고 있으며, 무분별한 토큰 사용으로 인한 비용 폭탄 문제도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가이드를 발간하고, 이용자 리터러시(문해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가이드에 따르면 AI 서비스 내에서 대화를 삭제하더라도 백업 시스템 등에 일정 기간 보관되거나 이미 모델 학습에 활용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중요 정보는 처음부터 입력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가트너 등 주요 기관은 보안담당자들에게 AI를 전면 금지하기보다는, 보안 엔터프라이즈 브라우저(SEB) 확장 프로그램 등을 도입하고 투명한 AI 사용 지침을 수립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3. 'K-보안'의 글로벌 도약과 연대 움직임

글로벌 AI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는 최근 앤트로픽의 '글래스윙', 오픈AI의 '데이브레이크' 프로젝트에 합류하며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국가 안보와 직결된 사이버 보안을 외산 기술에만 의존할 수 없다는 위기감 속에서 국내 보안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연대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안랩은 해외 매출 비중을 10%에 근접하게 끌어올렸으며, AI스페라, 쿼드마이너, 지니언스 등도 일본 및 글로벌 시장에서 유의미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주도로 국내 기업 간 협업 체계인 'K-글래스윙(가칭)' 출범이 준비 중이며, 소버린 AI 체계와 맞물려 정부와 산업계의 투자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4. 패스키(Passkey) 도입의 성패: 기술보다 '정착 설계'가 핵심

비밀번호와 기존 다중요소인증(MFA)의 허점을 보완할 강력한 피싱 저항 인증 수단으로 '패스키(Passkey)' 도입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어센티케이트 APAC 2026' 콘퍼런스에서 RSA시큐리티 측은 사내 패스키 도입의 성패가 기술 구현 자체보다는 임직원들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단계적 안착 과정 설계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산의 중요도에 따라 편의성이 높은 '동기화형 패스키'와 보안성이 높은 '기기 바인딩 패스키'를 적절히 조합해야 하며, 초기 온보딩(입사) 및 계정 복구 절차 역시 매끄럽게 설계되어야 합니다. 또한, 경영진을 설득할 때는 단순 보안 강화를 넘어 '로그인 시간 단축', 'IT 헬프데스크 티켓 감소' 등 구체적인 ROI 지표를 제시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5. 잇따르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국내 대형 OTT 플랫폼인 티빙(TVING)에서 비인가 접근으로 인해 회원 ID,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등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쿠팡, 듀오에 이어 이커머스, 결혼정보, 상조 등 국민 생활과 밀착된 플랫폼에서의 개인정보 유출이 반복되면서 사회적 재난 수준이라는 비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보안담당자 관점에서는 협력사 및 내부 플랫폼의 접근 통제 정책과 비인가 접근 모니터링 체계를 다시 한번 촘촘하게 점검해야 할 시점입니다.


[보안담당자 가이드] AI를 보안에 역활용하는 5가지 방안 (가트너 제언)

AI가 위협 요인이기도 하지만, 역으로 방어자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가트너가 제시한 AI 보안 활용 분야를 참고하여 사내 SOC 및 개발 프로세스에 적용을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기존 도구 최적화: 자연어 인터페이스 AI 어시스턴트를 활용해 기존 보안 솔루션의 운영 효율성 극대화
  2. SOC 운영 개선: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보안 분석가의 경보(Alert) 검증 및 워크플로우 자동화
  3. 안전한 코드 개발: CI/CD 파이프라인에 AI 코딩 도구를 통합하여 개발 단계부터 소스코드 취약점 및 논리 오류 식별
  4. 제3자 설문지 관리: AI를 통해 공급망(제3자) 리스크 관리(TPRM) 프로세스 및 보안 수준 평가 자동화
  5. 정책 접근성 향상: 내부 컴플라이언스 및 복잡한 보안 규정을 임직원이 쉽게 조회할 수 있는 AI 챗봇 구축

 

※ 보안뉴스, 데일리시큐, 전자신문, 기타 IT전문언론을 우선순위로 하여 추출됩니다.
※ 가장 상단에 있는 뉴스는 생성형 AI를 이용해 요약한 기사입니다.

✨ 6월 4일 요약 뉴스

[데스크라인]'K-보안'에 거는 기대

  • AI 시대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업계가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보안 산업의 자생력을 키워야 합니다.
  • 인공지능 모델 관련 논란으로 인한 사이버 보안 위협의 현실화
  •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최신 보안 정보 공유 통로 확보
  • 국가 안보와 직결된 분야의 외부 의존 탈피 및 자체 기술력 확보 필요성
  • 국내 보안 기업들의 꾸준한 기술 축적과 가시적인 글로벌 성과 도출
  •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및 핵심 기술 주도
  • 국내 보안 기업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산업 전체의 과제 해결
  • 소버린 AI와 연계된 국방 안보 분야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 요구
  • 민간 주도 협의체 출범을 통한 국내 보안 산업의 도약 계기 마련

AI가 공격자 손에 들어가자…취약점 악용 공격 1위로 부상

  • 공격자의 AI 활용으로 인한 보안 취약점 악용 공격이 급증함에 따라 기업의 거버넌스 기반 보안 전략 수립이 시급합니다.
  • 사이버 공격 중 취약점 악용 비중이 31퍼센트로 급상승하며 역대 최초로 공격 원인 1위 기록함
  • AI를 활용한 공격자의 취약점 분석 및 공격 코드 생성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짐
  • 취약점 공개 후 최초 공격까지 걸리는 시간이 과거 대비 대폭 단축되었으나 기업의 패치 속도는 지연됨
  • 고급 AI 모델의 반복 추론 루프를 통한 고위험 익스플로잇 제작 및 실무적 검증 위험성 증대
  • 승인되지 않은 섀도우 AI 사용이 확산되며 기업 내 심각한 데이터 유출 경로 및 보안홀 형성
  • AI 전면 금지보다는 투명하고 간소화된 사용 지침 마련과 공식적인 AI 통제 정책 수립 권고
  • 보안 강화를 위해 AI를 활용한 SOC 운영 개선 및 안전한 코드 개발 등 5가지 활용 사례 제시
  • AI 보안 기술 도입 시 성능 기준 설정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객관적 평가 필요함

'사내 패스키 도입, 기술보다 정착 설계가 성패 가른다' [어센티케이트...

  • 사내 패스키 도입은 기술 구현보다 조직 구성원의 저항을 줄이고 안착 과정을 설계하는 것이 성패를 결정합니다.
  • 기술 도입 자체보다 보호 대상과 사용자군 및 계정 복구 절차 등 종합적인 설계 필요함
  • 자산 중요도와 사용자 환경에 따라 동기화형과 기기 바인딩 방식을 혼용하여 적용함
  • 보안 강화 효과 외에 로그인 시간 단축과 IT 만족도 개선 등 경영진 설득을 위한 지표 활용함
  • 계획 및 인프라 설계부터 유지관리까지 총 6단계의 체계적인 접근법 제시함
  • 초기 시범 적용을 통해 문제를 개선하고 자율 등록 유도 후 단계적으로 의무화함
  • 임직원 교육 시 생체정보가 외부에 저장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여 오해 해소함
  • 신규 입사자와 퇴사자를 위한 온보딩 및 오프보딩 과정도 패스키 중심으로 재설계 권고함

[사설] 반복되는 개인정보 유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 반복되는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정부와 기업의 강력한 책임 의식과 실질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 최근 국내 대형 OTT 플랫폼에서 비인가 접근으로 인한 대규모 회원 정보 유출 사고 발생함
  • 유출 항목은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이메일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포함함
  • 2000년대 중반부터 통신, 이커머스, 결혼정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보안 사고가 매년 반복됨
  • 기업들은 사고 발생 시 사과와 방지 약속을 되풀이하나 실질적인 책임 이행은 미흡한 실정임
  • 개인정보 유출은 이제 특정 기업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재난 수준의 구조적 위험으로 간주됨
  • 국가 차원에서 국민의 인격이자 재산인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대응 필요함

개인정보위, 생성형 AI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 발간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생성형 AI 이용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8대 핵심 이슈와 실천 수칙을 담은 가이드를 발간했습니다.
  • 생성형 AI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의 개인정보 침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임
  • 기업 중심의 규제에서 벗어나 이용자의 AI 문해력 강화와 실질적인 정보 통제권 행사에 초점을 맞춤
  • 민원과 정책 제안을 분석하여 학습 활용 여부 및 대화 기록 삭제 등 8대 핵심 이슈를 선정함
  • 데이터 수집부터 서비스 이용까지의 개인정보 처리 과정을 시각화하여 이해도를 높임
  • 서비스 이용 전 학습 활용 제한 설정 및 중요 정보 입력 자제 등 구체적인 실천 수칙을 제시함
  • 대화 기록 삭제 시에도 시스템에 일정 기간 보관될 수 있으므로 초기 입력 단계부터 주의가 필요함
  • 공개된 정보라 하더라도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경우 무분별한 AI 학습 활용이 불가함을 명시함
  • 이용자가 스스로 정보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안전한 AI 이용 환경 조성을 지원함

[미토스 디데이①] AI 해킹 현실화…드러난 韓 보안 공백

  • 고성능 AI 모델의 등장으로 해킹 기술이 자동화됨에 따라 기존 보안 체계를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AI 방어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 AI가 취약점 분석부터 공격 코드 생성까지 수행하며 해킹 한계 비용이 급감함
  • 금융 및 공공 데이터망 등 국가 핵심 인프라에 대한 동시다발적 공격 위협 증대
  • 공격은 AI 속도로 진행되나 방어는 여전히 사람에 의존하는 보안 공백 발생
  • 단순 모델 확보보다 AI 시대에 맞는 법적 대응 체계와 보안 거버넌스 수립이 중요함
  • 망분리 규제 완화 및 모든 접근을 상시 검증하는 제로트러스트 도입 필요성 제기
  • 취약점 패치 및 사고 보고 기준을 제도화하여 대응 속도를 물리적으로 강제해야 함
  • 하드웨어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보안 풀스택 구축 및 연구개발 지속 필요함

📢 주요 보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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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라인]'K-보안'에 거는 기대

지난 두 달간 이어진 앤트로픽의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미토스' 관련 논란은 AI 시대 사이버보안 위협이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님을 강하게 환기시켰다. 국내에서도 AI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와...

출처: 전자신문

📌 기타 보안뉴스

AI가 공격자 손에 들어가자…취약점 악용 공격 1위로 부상

포티넷의 '2026 사이버 보안 기술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취약점 공개 후 최초 공격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균... 식별했으며, 보안 전문기관이 이 중 1900건을 검사한 결과 91%가 유효한 취약점이라고 확인했다....

출처: 데이터넷

'사내 패스키 도입, 기술보다 정착 설계가 성패 가른다' [어센티케이트...

이용자가 서비스에 패스키를 등록하면 개인키는 스마트폰이나 PC, 보안키 등 사용자가 가진 기기에... 반면 기기 바인딩 패스키는 보안키나 특정 단말에 인증 정보를 더 강하게 묶는 방식으로, 민감 자산이나 관리자...

출처: IT조선

개인정보 침해행위 제재…잇단 유출사고 병원계 긴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과징금 등 제재 실효성 강화를 위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반복적이거나 중대한 개인정보 침해행위에 대해 전체...

출처: 데일리메디

'해커처럼 먼저 공격하는 '레드팀' 등장'…KISA, AI공격 대응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기업 업무와 공공서비스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보안 점검의 무게중심도... 이에 AI 서비스를 실제 공격자 관점에서 미리 시험하는 'AI 보안 레드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서비스 출시 뒤...

출처: 뉴스1

[사설] 반복되는 개인정보 유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올해 들어서만 이커머스·결혼정보·상조·공공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의 보안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문제는 개인정보 유출이 더 이상 예외적 사건이 아니라는 점이다.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대형 사고가 반복된다....

출처: 충청투데이

개인정보위, 생성형 AI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 발간

이용자 화면에서 삭제되더라도 보안 대응, 오류 점검, 법적 의무 이행 등을 위해 일정 기간 서버 또는 백업 시스템에 보관될 수 있으며, 삭제 이전에 모델 개선·품질 향상 목적으로 활용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출처: 메디컬월드뉴스

[미토스 디데이①] AI 해킹 현실화…드러난 韓 보안 공백

미국 앤트로픽의 고위험 인공지능(AI) 모델 '미토스' 등장으로 국내 AI와 보안 업계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앞서 보안 체계의 AI 전환이 시급하다고 본다. 공격은 AI가 하고 있지만 방어는 아직도 사람이 하는 곳이...

출처: 머니투데이방송

AI 공격 고도화에 국가 인프라 '비상'...공급망 보안 화두

4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한국정보보호학회 CPS보안연구회 주최 '제18회 CPS 보안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이인애 기자생성형 AI 확산으로 사이버 공격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발전소·공장·수처리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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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포인트데일리